전체 글 (394)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물 제347호. 분청사기 상감어문 매병 (粉靑沙器 象嵌魚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분청사기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물고기 무늬를 상감한 분청사기 매병입니다. ▷매병 어깨에는 연잎 무늬 띠, 덩굴 무늬 띠를 상감했습니다. ▷몸체 중앙에는 4개의 원을 그리고 원 안쪽에는 한쌍의 물고기를 흑백상감, 원 바깥에는 학을 흑백상감하였습니다. ▷몸체 아래에는 추상화된 풀꽃 무늬 띠, 연잎 무늬 띠를 상감했습니다. ▶답사 후기 ▷처음 보고 물고기 무늬가 참 명료해서 국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양한 무늬가 매병 전체를 둘러싸고 있지만 얌전한 색감에 힘입어 어지럽지 않고 단정한 인상을 줘요.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생김새입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 국보 제260호. 분청사기 박지철채모란문 자라병 (粉靑沙器 剝地鐵彩牡丹文 扁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분청사기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박지 기법과 철채 기법을 사용하여 모란 무늬로 장식한 분청사기 자라병입니다. ▷자라병 윗면에 모란 꽃을 한가득 그리고 그 배경의 하얀 흙을 깎아내고(박지 기법), 깎아낸 부분을 검은 색의 철 안료로 채색하여(철채 기법) 하얀 모란과 검은 배경이 강하게 대비되도록 표현하였습니다. ▷자라병은 술이나 물 등 액체를 담아 사용한 용기로, 복 부분에 끈을 묶어서 휴대하였습니다. ▶답사 후기 ▷생김새도 정겹고 이름도 정겨운 자라병입니다. 참으로 화려한 모란 꽃을 등에 새기고도 사치스러워 보이지 않는 순함이 좋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 국보 제259호. 분청사기 상감운룡문 항아리 (粉靑沙器 象嵌雲龍文 立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분청사기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구름과 용 무늬를 상감한 분청사기 항아리입니다. ▷조선 전기 왕실 분청사기입니다. ▷세 개의 덩굴무늬 띠가 항아리를 네 부분으로 나눕니다. 가장 위의 첫번째 덩굴무늬 띠 위쪽의 항아리 목 부분에는 국화 무늬를 인화 기법으로 새겼습니다. 첫번째 덩굴무늬 띠와 두번째 덩굴무늬 띠 사이의 항아리 몸체 윗 부분에는 두터운 여의두 무늬가 지그재그로 가로지르도록 상감하였으며, 위쪽은 파도무늬로 아래쪽은 국화무늬로 채워 넣었습니다. 두번째 덩굴무늬 띠와 세번째 덩굴무늬 띠 사이의 항아리 몸체 중간 부분에는 발톱이 네 개인 용과 구름을 상감 기법으로 그려 넣었습.. 국보 제178호. 분청사기 음각어문 편병 (粉靑沙器 陰刻魚文 扁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분청사기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물고기 무늬를 음각한 분청사기 편병입니다. ▷어두운 회청색 태토 위에 백토를 전체적으로 두껍게 분장하였습니다.(분장회청사기 = 분청사기) ▷편병 입구와 굽 부분은 분장을 하지 않아 어두운 색이 드러납니다. ▷편병 앞면과 뒷면에는 물고기 한쌍을 음각하여 새긴 부분의 백토를 긁어 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조화 기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선을 새기는 양식은 주로 꽃을 표현할 때 사용되어 조화(彫花, 새길 조&꽃 화)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편병 옆면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위와 중간은 잎이 넷인 모란 꽃을, 아랫부분에는 파초를 새겨넣었습니.. 보물 제1931호.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2020년 7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죽순 모양을 한 청자 주전자입니다. ▷손잡이와 주둥이는 대나무 모양입니다. ▷음각 선으로 잎맥을 세밀하게 묘사하였습니다. ▶답사 후기 ▷보기 드문 모양새라 더욱 눈길이 가는 주전자입니다. 맹물을 담아도 은은한 향이 우러나올 법한 기분 좋은 자태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19310000 ) 이 청자는.. 보물 제1869호.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靑磁 象嵌雲鶴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구름과 학을 상감한 청자 매병입니다. ▷신이 난 학들이 제각기 모습으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병 주둥이와 받침에 번개무늬 띠를 둘렀습니다. ▶답사 후기 ▷청자를 하늘 삼아 날아다니는 학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도자기의 형태와 색감도 이러한 비행에 딱 알맞지 싶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18690000 ) 이 청자는 고려 중기에 제작된 상감문이 장식된 전형적인 매병으로, 기형, 유색, 문양, 번.. 보물 제903호.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 (靑磁 象嵌梅鳥竹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매화, 대나무, 학을 흑백상감한 청자 매병입니다. ▷회화적인 표현이 뛰어납니다. ▶답사 후기 ▷낭창낭창 흔들리는 대나무, 새하얀 매화, 부리를 내밀고 날개 젓는 학이 인상적입니다. 도자기이면서 그림이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9030000 ) 고려시대의 만들어진 청자 매병으로 높이 38.9㎝, 아가리 지름 5.1㎝, 밑지름 15.6㎝이다. 어깨에서 팽배하게 벌어졌다가 몸통 아래에서 좁혀져 세워진 몸체와 각이 .. 보물 제452호. 청자 구룡형 주전자 (靑磁 龜龍形 注子)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연꽃 위에 앉은 머리는 용, 몸은 거북이인 구룡(龜龍, 거북 구&용 룡) 모양의 청자 주전자입니다. ▷등 쪽의 구멍에 액체류를 넣고 주둥이로 내보내는 구조입니다. ▷목덜미의 비늘과 등의 등껍질 모양을 음각하였습니다. ▷등껍질의 육각형 안에는 '王'자를 새겼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제96호. 청자 구룡형 주전자'와 유사하니 함께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국보 제96호와 보물 제452호는 형태가 유사해서인지 번갈아 전시되는 듯 합니다.) ▶답사 후기 ▷위엄과 귀여움을 함께 갖춘 거북용입니다. 그냥 용도 있고, 어룡도 있고, 구룡.. 보물 제346호. 청자 상감동채모란문 매병 (靑磁 象嵌銅彩牡丹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모란 꽃을 상감하고 그 위에 동 안료를 이용하여 채색한 청자 매병입니다. ▷매병의 어깨에는 4방향으로 뻗은 마름모 형의 테두리 안에 국화와 덩굴을 흑백상감하였습니다. ▷매병의 몸통에는 모란 꽃을 큼직하게 흑백상감하고 꽃잎 끝을 붉은 동 안료로 장식하였습니다. ▷매병의 아랫부분에는 연판문을 두고, 굽다리 둘레에는 번개무늬를 둘렀습니다. ▷옆에 위치한 유사한 구성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 제342호.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 관련 정보 )'과 비교해봅시다. ▶답사 후기 ▷붉은 색이 추가된 만큼 모란 무늬에도 고급스러움이 더해집니다. 보다.. 보물 제345호. 백자 상감모란문 매병 (白磁 象嵌牡丹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모란, 갈대, 버드나무를 상감한 고려시대의 백자 매병입니다. ▷몸체를 여섯 개의 골로 나누고, 각 면에 기다란 능화창(마름모 모양의 굴곡이 있는 창) 형태로 청자 흙을 매우고 그 위에 모란, 갈대, 버드나무를 붉은 자토와 흰 백토로 상감했습니다. ▷매병의 어깨와 밑에 연꽃잎 무늬를 청자 흙으로 상감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빙렬이 있습니다. ▶답사 후기 ▷청자실에 있는 고려 백자입니다. 백자를 주로 하여 청자 흙으로 상감한 점이 재밌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 보물 제344호. 청자 양각갈대기러기문 정병 (靑磁 陽刻葦蘆文 淨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갈대와 기러기를 양각한 청자 정병입니다. ▷청동 정병과 형태, 장식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흡사한 모습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제92호. 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문 정병 ( 관련 정보 )'과 함께 비교해봅시다. ▶답사 후기 ▷금속 재질의 제품에서 접하기 쉬운 각진 면모를 볼 수 있는 청자 정병입니다. 가까이 금속공예실에 위치한 '국보 제92호. 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문 정병'과 유사하여 재밌어요. 바로 옆에 있는 것은 아니라 발품을 팔긴 해야 합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 보물 제342호. 청자 음각모란 상감보자기문 유개매병 (靑磁 陰刻牡丹 象嵌襆紗文 有蓋梅甁) ▶수량 매병과 뚜껑 ▶만난 곳 ▷매병과 뚜껑 中 매병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모란무늬를 음각하고 보자기 무늬를 상감한 뚜껑이 있는 청자 매병입니다. ▷매병 어깨에는 흑백으로 상감한 국화 덩굴이 담긴 보자기 무늬가, 매병 몸체에는 세밀하게 음각한 모란 꽃이, 그 아래에는 구름 문양과 번개 무늬 띠가 있습니다. ▷옆에 위치한 유사한 구성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 제346호. 청자 상감동채모란문 매병 ( 관련 정보 )'과 비교해봅시다. ▶답사 후기 ▷유개(有蓋, 뚜껑이 있는) 매병인데 왜 매병만 전시되어있는지 의문입니다. 뚜껑을 덮으면 정말 매병 위에 보자기를 덮은 듯 느껴질 거 같아 .. 보물 제340호. 청자 철채퇴화삼엽문 매병 (靑磁 鐵彩堆花蔘葉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청자태토 위에 철 안료를 바르고 그 위에 청자유약을 바른 철채청자입니다. ▷도자기 일부를 얕게 긁어내고 묽은 백토를 사용하여 넓게 잎이 세개인 풀 무늬를 그렸습니다. 백토를 칠한 부분이 조금 도드라지기 때문에 퇴화(堆畵, 쌓을 퇴 & 그림 화) 기법이라고 합니다. ▶답사 후기 ▷검은 철채와 하얀 삼엽문이 대조적인 매병입니다. 붓으로 슥슥 그린듯한 질감이라 좋아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3400000 ) 청자 철.. 국보 제253호. 청자 양각연화당초상감모란문 은테 발 (靑磁 陽刻蓮花唐草象嵌牡丹文 銀테 鉢)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안쪽에는 도범(도질의 주형, 모양을 찍는 틀입니다) 위에 엎고 힘을 가해 연화문과 당초문(덩굴 무늬)을 양각하고 바깥쪽에는 세곳에 모란무늬를 상감하였으며 테두리를 은으로 씌운 청자 그릇입니다. ▷양각 기법과 상감 기법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은 테두리는 검게 변색되었습니다. ▷비슷한 형태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제115호. 청자 상감당초문 완 ( 관련 정보 )'과 함께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사 후기 ▷검은 테두리, 단정한 색감, 단아한 모란이 얌전히 어우러지는 담백한 청자 그릇입니다. 검게 변색되기 전의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국보 제116호.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역상감 양식으로 모란 무늬를 새긴 표주박 모양의 청자 주전자입니다. ▷병목 가장 윗부분은 연잎을 상감하고, 표주박 윗부분은 학과 구름을 상감하고, 표주박 아랫부분은 모란을 역상감하고 잎맥은 음각선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주둥이 주변과 손잡이에는 백토로 점을 찍어 장식하였습니다. ▷같은 표주박 모양을 한 삼성미술관 Leeum 소장의 '국보 제133호. 청자 동화연화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 관련 정보 )'와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사 후기 ▷표주박 모양에서 마치 큰 병과 작은 병이 이어진 듯 율동감이 느껴집니다. 학이 귀여워요. 모란꽃이 중심부에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