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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보물

보물 제1931호.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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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2020년 7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죽순 모양을 한 청자 주전자입니다.

▷손잡이와 주둥이는 대나무 모양입니다.

▷음각 선으로 잎맥을 세밀하게 묘사하였습니다.

▶답사 후기
▷보기 드문 모양새라 더욱 눈길이 가는 주전자입니다. 맹물을 담아도 은은한 향이 우러나올 법한 기분 좋은 자태네요. 


보물 제1931호.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19310000 )

 

이 청자는 죽순(竹筍)을 형상화한 상형청자(象形靑磁)로, 여러 식물 모양 청자 가운데서도 조형과 장식, 유색(釉色)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최상급의 청자로 평가된다. 현재 지정된 고려청자 가운데 상형청자가 제법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상형청자가 다른 청자에 비해 창조성과 완성도 면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특히 이 주자는 현재 지정된 다른 상형청자에서 보기 드문 죽순이라는 소재를 형상화했다는 점과 우아한 조형미, 그리고 빙렬(氷裂)이 거의 없는 완벽한 표면과 은은한 광택의 유색 등 질적인 완성도 면에서 다른 지정 문화재와 차별되는 특징을 보여, 최상급 상형청자의 본보기라고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