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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0호. 원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 (原州 居頓寺址 圓空國師塔) ▶만난 곳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1900000 ) 거돈사터에 남아 있던 고려 전기의 승려 원공국사의 사리탑으로, 일제시대에 일본사람의 집에 소장되고 있던 것을 1948년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 있다. 현재 탑은 바닥돌이 없이 바로 기단(基壇)이 시작되고 있다. 세 개의 받침돌로 이루어진 기단은 각 부분이 8각으로, 아래받침돌은 각 면마다 안상(眼象)을 새긴 후, 그 안에 꽃 모양의 무늬를 두었다. 가운데받침돌은 아래·위에 테를 돌리고..
보물 제166호. 서울 홍제동 오층석탑 (서울 弘濟洞 五層石塔) ▶만난 곳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1660000 ) 사현사의 옛터에 있던 탑으로, 시가지 확장을 하면서 1970년 경복궁으로 옮겨 왔다.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놓았다. 탑은 자연석이 기단(基壇)을 대신하여 5층의 탑신(塔身)을 받치고 있는데 이것은 후대에 보수한 것으로 보인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 돌로 되어있다. 1층 몸돌에는 아무 장식이 없고, 2층 이상은 기둥모양을 새겨 한 면을 둘로 나누고 그곳에 문짝으로 보이는 네모난 액자형을 표시하였다...
보물 제2호. 옛 보신각 동종 (옛 普信閣 銅鍾) ▶만난 곳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0020000 ) 조선시대 만들어진 종으로, 1985년까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除夜)의 종을 칠 때 사용되었다. 조선 세조 14년(1468) 만들어 신덕왕후정릉 안에 있는 정릉사에 있었으나, 그 절이 없어지면서 원각사로 옮겨졌고 임진왜란 이후 종루에 보관했다. 고종 32년(1895) 종루에 보신각이라는 현판을 걸게 되면서 보신각종이라고 불렀다.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서 보관 중이다. 총 높이 3.18m, 입 지름 2.2..
국보 제104호. 전 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 (傳 原州 興法寺址 廉居和尙塔) ▶만난 곳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11101040000 ) 통일신라 말의 승려 염거화상의 사리탑이다. 염거화상(?∼844)은 도의선사의 제자로, 선(禪)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었던 당시 주로 설악산 억성사에 머물며 선을 널리 알리는데 힘썼다. 체징에게 그 맥을 전하여 터전을 마련한 뒤 문성왕 6년(844)에 입적하였다. 이 탑은 원래 강원도 흥법사터에 서 있었다 하나, 이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탑이름 앞에 ‘전(傳:∼라 전하다)’자를 붙이게 되었고, 원래 위치..
국보 제102호.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 (忠州 淨土寺址 弘法國師塔) ▶만난 곳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11101020000 ) 고려 목종 때의 승려인 홍법국사의 탑으로, 충청북도 중원군(현 충주시)의 정토사 옛터에 있던 것을 1915년에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홍법국사는 통일신라 말부터 고려 초에 활약하였던 유명한 승려로서 당나라에서 수행하고 돌아와 선(禪)을 유행시켰으며, 고려 성종 때 대선사(大禪師)를 거쳐 목종 때 국사(國師)의 칭호를 받았다. 기단(基壇)은 네모난 바닥돌을 깐 후에 8각의 아..
국보 제100호. 개성 남계원지 칠층석탑 (開城 南溪院址 七層石塔) ▶만난 곳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11101000000 ) 경기도 개성 부근의 남계원터에 남아 있던 탑으로, 예전에는 이 터가 개국사(開國寺)의 옛터로 알려져 개국사탑으로 불려져 왔으나, 나중에 남계원의 터임이 밝혀져 탑의 이름도 개성 남계원 칠층석탑으로 고쳐지게 되었다. 1915년에 탑의 기단부(基壇部)를 제외한 탑신부(塔身部)만 경복궁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원 위치에 대한 조사 결과 2층으로 구성된 기단이 출토되어 추가 이전해 석탑 옆에 놓았다가 다시 복원해 현재 국립..
국보 제99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金泉 葛項寺址 東·西 三層石塔) ▶만난 곳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정원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남북으로 있는 두 탑 중 지붕돌이 세개 있는 탑이 동탑입니다. 북쪽에 서탑이, 남쪽에 동탑이 위치해 있습니다. ▷동탑 기단에서 명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쪽에 있는 동탑의 동쪽편에서 바라보면 볼 수 있습니다. ▷명문은 다음의 다섯 문구가 세로로 새겨져 있습니다. 문화재대관 국보-건조물 편을 참고하였습니다. 二塔天寶十七年戊戌中立在之 이탑 천보17년무술중 입재지. 두 탑은 천보17년(758)인 무술년에 세웠다. 娚姉妹三人業以成在之 남자매 삼인 업이성재지. 오빠와 자매 3인의 업으로 이루었다. 娚者零妙寺言寂法師在旀 남자 영묘사 언적법사재며. 오빠는 영묘사의 언적법사시며 姉者 照文皇太后君妳..
보물 제1329호. 백자 청화소상팔경문 팔각연적 (白磁 靑畵瀟湘八景文 八角硯適)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소상팔경을 청화 안료로 그린 백자 팔각연적입니다. ▷윗면에는 구름과 용을 양각하였으며 음각으로 세밀함을, 청화로 색을 입혀 생동감을 더하였습니다. ▷측면에는 소상팔경을 7면에 그리고, 시구를 1면에 적었습니다. ▷소상팔경은 중국 호남성 동정호 남쪽의 소수와 상수가 만나는 곳의 여덟 경치를 말합니다. ▷시구는 주둥이 아래에 '洞庭秋月(동정추월, 동정호의 가을 달)'이라는 주제를 적고 오른편부터 세로로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와 '張翰江東去(장한강동거)'라는 시구를 적었습니다. '松下問童子'는 소나무 아래의 동자에게 물었다는 뜻으로 중국 당대 시인 가도..
보물 제1060호. 백자 철화끈무늬 병 (白磁 鐵畵垂紐文 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목 부분에 끈을 묶어 늘어뜨린 듯한 모습을 철화 안료로 그린 백자 병입니다. ▷굽이 높습니다. ▷굽 안바닥에 '니가히'라는 한글 명문이 철화 안료로 적혀있습니다. 이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답사 후기 ▷무심히 툭 그려낸 끈 무늬가 형용하기 어려운 감흥을 자아냅니다. 현대인의 감성에 걸맞는 걸작이에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10600000 ) 조선시대 만들어진 백자로 검은색 안료를 사용하여 줄무늬를 그려 ..
보물 제1054호. 백자 병 (白磁 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문양이 없는 조선 전기 순백자 병입니다. ▷안정적인 몸체와 부드러운 색감을 지녔습니다. ▶답사 후기 ▷뽀얀 색감이 참 좋습니다. 이 백자 병으로는 맹물을 따라 마셔도 취할 것 같아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10540000 ) 조선시대 전기의 백자 병으로 높이 36.2㎝, 아가리 지름 7.4㎝, 밑지름 13.5㎝이다. 벌어진 아가리에서 긴 목을 지나 몸통까지 유연한 곡선을 이루고 벌어져 풍만한 몸체를 이루었으며, ..
보물 제240호. 백자 청화투각모란당초문 항아리 (白磁 靑畵透刻牡丹唐草文 立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어깨 부분에 청화안료로 당초 무늬를 그리고, 몸체는 모란 무늬를 투각한 백자 항아리입니다. ▷무늬가 없는 원통형의 안쪽 항아리와 투각 장식을 한 바깥 항아리로 구성된 이중 구조입니다. ▷균열과 수리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답사 후기 ▷기교가 가득한 화려한 항아리입니다. 양각, 음각 기법도 아끼지 않고 활용하여 모란 꽃의 양감이 훌륭하네요. 투각 기법이 사용된 백자 중 대표로 뽑기에 알맞은 문화재라고 생각됩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
국보 제175호. 백자 상감연화당초문 대접 (白磁 象嵌蓮花唐草文 大楪)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연꽃 넝쿨을 상감한 백자 대접입니다. ▷고려 백자의 태토와 유약을 계승한 연질 백자입니다. 도자기 제작에 쓰인 흙이 무르면 연질, 단단하면 경질이에요. 고려 백자는 연질 백자가, 조선 백자는 경질 백자가 주를 이룹니다. ▷동원 이홍근 선생님의 기증품입니다. ▶답사 후기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정갈합니다. 그대로 복사하여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싶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11101750000 ) 고려 백자..
국보 제170호.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白磁 靑畵梅鳥竹文 有蓋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매화, 새, 대나무를 청화 안료로 그린 뚜껑이 있는 백자 항아리입니다. ▷주 문양(매화나무와 두마리 새)는 보다 짙게 그리고, 뚜껑의 매화 가지와 뒷면의 대나무, 소담한 국화는 다소 옅게 그려 매화와 새를 보다 강조하여 표현했습니다. ▷조선 전기 청화백자입니다. ▶답사 후기 ▷들국화가 피고 매화나무에 한쌍의 새가 앉아 두런거리는 서정적인 항아리입니다. 뒷면의 대나무 그림을 보지 못 하는 점은 아쉽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
국보 제166호. 백자 철화매죽문 항아리 (白磁 鐵畵梅竹文 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몸체의 한 면에는 매화 등걸을, 다른 한 면에는 대나무를 철화 안료를 이용하여 그려넣은 백자 항아리입니다. ▷농담과 필치가 수려합니다. ▷항아리 목에는 구름 무늬를, 어깨에는 연잎 무늬를, 굽 부근에는 파도 무늬를 그렸습니다. ▶답사 후기 ▷듬직한 생김새와 그에 걸맞은 시원시원한 필치가 일품인 백자 항아리입니다. 쭉쭉 뻗은 대나무 잎사귀의 싱그러움이 두 눈을 가득 채우고, 반대편으로 돌면 매화 등걸 위 남겨진 여백이 눈을 훤하게 합니다. 척 보면 국보 같은 명품이에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
국보 제93호. 백자 철화포도원숭이문 항아리 (白磁 鐵畵葡萄猿文 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철화 안료를 이용해 포도 덩굴과 포도 넝쿨 사이를 오가는 원숭이를 그려넣은 백자 항아리입니다. ▷거대한 포도와 자그마한 원숭이의 모습이 만화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국보 제107호. 백자 철화포도문 항아리'와 포도를 소재로 한 철화백자라는 측면에서 비교해볼만 합니다. ▶답사 후기 ▷항아리를 처음 보았을 때 원숭이가 어디 있다는건지 당황스러웠습니다. 포도 넝쿨을 타고 다니는 미니 원숭이를 그리는 조상님들의 해학이 참 즐겁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