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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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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70호.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白磁 靑畵梅鳥竹文 有蓋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매화, 새, 대나무를 청화 안료로 그린 뚜껑이 있는 백자 항아리입니다. ▷주 문양(매화나무와 두마리 새)는 보다 짙게 그리고, 뚜껑의 매화 가지와 뒷면의 대나무, 소담한 국화는 다소 옅게 그려 매화와 새를 보다 강조하여 표현했습니다. ▷조선 전기 청화백자입니다. ▶답사 후기 ▷들국화가 피고 매화나무에 한쌍의 새가 앉아 두런거리는 서정적인 항아리입니다. 뒷면의 대나무 그림을 보지 못 하는 점은 아쉽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
국보 제166호. 백자 철화매죽문 항아리 (白磁 鐵畵梅竹文 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몸체의 한 면에는 매화 등걸을, 다른 한 면에는 대나무를 철화 안료를 이용하여 그려넣은 백자 항아리입니다. ▷농담과 필치가 수려합니다. ▷항아리 목에는 구름 무늬를, 어깨에는 연잎 무늬를, 굽 부근에는 파도 무늬를 그렸습니다. ▶답사 후기 ▷듬직한 생김새와 그에 걸맞은 시원시원한 필치가 일품인 백자 항아리입니다. 쭉쭉 뻗은 대나무 잎사귀의 싱그러움이 두 눈을 가득 채우고, 반대편으로 돌면 매화 등걸 위 남겨진 여백이 눈을 훤하게 합니다. 척 보면 국보 같은 명품이에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
국보 제93호. 백자 철화포도원숭이문 항아리 (白磁 鐵畵葡萄猿文 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백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철화 안료를 이용해 포도 덩굴과 포도 넝쿨 사이를 오가는 원숭이를 그려넣은 백자 항아리입니다. ▷거대한 포도와 자그마한 원숭이의 모습이 만화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국보 제107호. 백자 철화포도문 항아리'와 포도를 소재로 한 철화백자라는 측면에서 비교해볼만 합니다. ▶답사 후기 ▷항아리를 처음 보았을 때 원숭이가 어디 있다는건지 당황스러웠습니다. 포도 넝쿨을 타고 다니는 미니 원숭이를 그리는 조상님들의 해학이 참 즐겁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
보물 제347호. 분청사기 상감어문 매병 (粉靑沙器 象嵌魚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분청사기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물고기 무늬를 상감한 분청사기 매병입니다. ▷매병 어깨에는 연잎 무늬 띠, 덩굴 무늬 띠를 상감했습니다. ▷몸체 중앙에는 4개의 원을 그리고 원 안쪽에는 한쌍의 물고기를 흑백상감, 원 바깥에는 학을 흑백상감하였습니다. ▷몸체 아래에는 추상화된 풀꽃 무늬 띠, 연잎 무늬 띠를 상감했습니다. ▶답사 후기 ▷처음 보고 물고기 무늬가 참 명료해서 국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양한 무늬가 매병 전체를 둘러싸고 있지만 얌전한 색감에 힘입어 어지럽지 않고 단정한 인상을 줘요.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생김새입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
국보 제260호. 분청사기 박지철채모란문 자라병 (粉靑沙器 剝地鐵彩牡丹文 扁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분청사기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박지 기법과 철채 기법을 사용하여 모란 무늬로 장식한 분청사기 자라병입니다. ▷자라병 윗면에 모란 꽃을 한가득 그리고 그 배경의 하얀 흙을 깎아내고(박지 기법), 깎아낸 부분을 검은 색의 철 안료로 채색하여(철채 기법) 하얀 모란과 검은 배경이 강하게 대비되도록 표현하였습니다. ▷자라병은 술이나 물 등 액체를 담아 사용한 용기로, 복 부분에 끈을 묶어서 휴대하였습니다. ▶답사 후기 ▷생김새도 정겹고 이름도 정겨운 자라병입니다. 참으로 화려한 모란 꽃을 등에 새기고도 사치스러워 보이지 않는 순함이 좋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
국보 제259호. 분청사기 상감운룡문 항아리 (粉靑沙器 象嵌雲龍文 立壺)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분청사기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구름과 용 무늬를 상감한 분청사기 항아리입니다. ▷조선 전기 왕실 분청사기입니다. ▷세 개의 덩굴무늬 띠가 항아리를 네 부분으로 나눕니다. 가장 위의 첫번째 덩굴무늬 띠 위쪽의 항아리 목 부분에는 국화 무늬를 인화 기법으로 새겼습니다. 첫번째 덩굴무늬 띠와 두번째 덩굴무늬 띠 사이의 항아리 몸체 윗 부분에는 두터운 여의두 무늬가 지그재그로 가로지르도록 상감하였으며, 위쪽은 파도무늬로 아래쪽은 국화무늬로 채워 넣었습니다. 두번째 덩굴무늬 띠와 세번째 덩굴무늬 띠 사이의 항아리 몸체 중간 부분에는 발톱이 네 개인 용과 구름을 상감 기법으로 그려 넣었습..
국보 제178호. 분청사기 음각어문 편병 (粉靑沙器 陰刻魚文 扁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분청사기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물고기 무늬를 음각한 분청사기 편병입니다. ▷어두운 회청색 태토 위에 백토를 전체적으로 두껍게 분장하였습니다.(분장회청사기 = 분청사기) ▷편병 입구와 굽 부분은 분장을 하지 않아 어두운 색이 드러납니다. ▷편병 앞면과 뒷면에는 물고기 한쌍을 음각하여 새긴 부분의 백토를 긁어 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조화 기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선을 새기는 양식은 주로 꽃을 표현할 때 사용되어 조화(彫花, 새길 조&꽃 화)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편병 옆면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위와 중간은 잎이 넷인 모란 꽃을, 아랫부분에는 파초를 새겨넣었습니..
보물 제1931호.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2020년 7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죽순 모양을 한 청자 주전자입니다. ▷손잡이와 주둥이는 대나무 모양입니다. ▷음각 선으로 잎맥을 세밀하게 묘사하였습니다. ▶답사 후기 ▷보기 드문 모양새라 더욱 눈길이 가는 주전자입니다. 맹물을 담아도 은은한 향이 우러나올 법한 기분 좋은 자태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19310000 ) 이 청자는..
보물 제1869호.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靑磁 象嵌雲鶴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구름과 학을 상감한 청자 매병입니다. ▷신이 난 학들이 제각기 모습으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병 주둥이와 받침에 번개무늬 띠를 둘렀습니다. ▶답사 후기 ▷청자를 하늘 삼아 날아다니는 학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도자기의 형태와 색감도 이러한 비행에 딱 알맞지 싶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18690000 ) 이 청자는 고려 중기에 제작된 상감문이 장식된 전형적인 매병으로, 기형, 유색, 문양, 번..
보물 제903호.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 (靑磁 象嵌梅鳥竹文 梅甁) ▶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3층. 조각·공예관 도자공예·청자실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매화, 대나무, 학을 흑백상감한 청자 매병입니다. ▷회화적인 표현이 뛰어납니다. ▶답사 후기 ▷낭창낭창 흔들리는 대나무, 새하얀 매화, 부리를 내밀고 날개 젓는 학이 인상적입니다. 도자기이면서 그림이네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9030000 ) 고려시대의 만들어진 청자 매병으로 높이 38.9㎝, 아가리 지름 5.1㎝, 밑지름 15.6㎝이다. 어깨에서 팽배하게 벌어졌다가 몸통 아래에서 좁혀져 세워진 몸체와 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