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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보물

보물 제2017호. 경산 신대리 1호 목관묘 출토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 (慶山 新垈里 一號 木棺墓 出土 靑銅虎形帶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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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날짜

 2020년 1월 16일

 

▶만난 곳

 국립대구박물관 고대문화실 ( 관련 정보 )

 2020년 7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다른 허리띠고리와 함께 전시되어 있어 보존상태, 주조기법의 뛰어남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식 발굴조사로 발견되어 출토 위치, 함께 출토된 유물들이 명확합니다.(=연구에 도움이 됩니다.)

 

▶답사 후기

▷말린 꼬리나, 입 모양 등 표현히 섬세하여 자세히 뜯어보는 맛이 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지나갈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찬찬히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보물 제2017호. 경산 신대리 1호 목관묘 출토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 (慶山 新垈里 一號 木棺墓 出土 靑銅虎形帶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2220170000 )

 

‘경산 신대리 1호 목관묘 출토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는 2007년 경상북도 경산 신대리 1호분 목관묘에서 출토된 유물로 일반적으로 호형대구(虎形帶鉤)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호랑이모양 띠고리(호형대구)’는 의복 및 칼자루 등에 부착한 장식품으로, 호형대구 혹은 마형대구 등으로 분류되는 동물형 띠고리는 북방계 청동기 문화와의 관련성이 일찍부터 논의되어 왔으며, 청동기~초기철기시대의 지배층을 상징하는 중요한 위세품(威勢品)으로 주목받아 왔다. 지금까지 ‘호랑이모양 띠고리’는 총 8점 정도가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 파손상태가 심하거나 정식 발굴품이 아니라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반면 이 ‘경산 신대리 1호분 목곽묘 출토 호랑이모양 고리띠’는 유사한 양식의 호형대구 중에서 보존 상태가 가장 좋고 뛰어난 주조기법으로 제작된 금속공예품이자, 정식 발굴조사에 의해 출토 위치와 공반유물(供伴遺物) 등이 모두 밝혀진 중요한 예로서 역사적․문화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아래부터 2020년 1월 16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물 제2017호. 경산 신대리 1호 목관묘 출토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 설명


보물 제2017호. 경산 신대리 1호 목관묘 출토 청동호랑이모양 띠고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