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세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 179
경산시 압량면 내리 389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948
▶만난 날짜
2020년 1월 16일
▶만난 곳
세 곳 中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 179
▶방문 방법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4번출구에서 걸어서 30분 거리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평탄한 넓은 광장에 병사들이 사열하고, 보다 높은 토축 고대 위에 이를 지휘하는 장군이 서있는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답사 후기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 179에 위치한 경산 병영유적에 방문하고서야 병영유적이 셋으로 나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 유적은 거리가 꽤 되는지라, 차량 없이 방문하려면 꽤나 오래 걸을 마음을 먹고 가셔야 될 것 같아요.
▷영남대역에서부터 걸어갔는데 병역유적에 가까워질수록 화물차가 간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차 조심 구간이에요.
▷무심코 지나갈 법한 공간도 문화재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33702180000 )
김유신이 압량주 군주로 있을 당시 군사 훈련장이었다고 전해오는 유적이다. 압량리, 내리, 선화리, 두룩산 유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유적은 서북쪽의 구릉지대에 높은 대를 쌓은 고대식 광장과 동남쪽에는 무덤처럼 흙을 쌓아올려 높은 대를 만든 토축 고대가 연결되어 있다. 고대식 광장은 거의 원형이며 평탄한 넓은 장소를 광장으로 하고있다. 광장은 병사들이 무술을 익히고 심신을 연마하던 장소로 보이며 토축 고대는 장군의 지휘장소로 보인다.
자연구릉상에 흙을 쌓아올려서 마치 성처럼 보이지만 성으로 보기에는 규모가 작으며, 윗면이 평탄한 광장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군사훈련장으로 보여진다. 다만, 토성을 훈련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고쳐 쌓았을 가능성도 있다.
▶아래부터 2020년 1월 16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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