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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보물

보물 제181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平昌 上院寺 木造文殊菩薩坐像 및 腹藏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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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81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中 목조문수보살좌상


▶만난 곳

장소 날짜 촬영 가능 여부 기타
오대산 상원사 문수전 2020년 10월 20일
불가능 목조문수보살좌상
월정사 성보박물관 2020년 10월 20일 가능 복장유물: 후령통 1점과 발원문 9종 12점 中 후령통 1점 전시

※월정사 성보박물관의 문화재 목록: culture-uncle.tistory.com/363

※평창군의 문화재 목록: culture-uncle.tistory.com/361

 

▶답사 포인트

▷평창 오대산 상원사 문수전에 있는 목조문수보살좌상과 그 안에서 발견된 복장유물.

▷목조문수보살좌상은 상원사에서, 복장유물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목조문수보살좌상

: 상원사 문수전 안에 '국보 제22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과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 발원문을 통하여 1661년(현종 2) 조성된 문수보살좌상이며, 같은 해 전라남도 강진에서 무위사 지장보살상을 조성한 회감(懷鑒)과 여러 조각승들의 참여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나무로 만들어 도금한 상태이며, 두 팔과 보관 및 지물인 연꽃 가지는 별도로 제작하여 부착하였습니다.

: 두 손으로 기다란 연꽃 가지를 잡고,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썼습니다.

 

▷복장유물

: 후령통 1종, 발원문 9종, 전적 12종, 다라니 11종으로 총 33종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목조문수보살좌상의 복장유물 (총 33종) 문화재 지정내역
후령통 1종과 발원문 9종 12점 보물 제181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전적 12종 中 '백지묵서금강반야바라밀경'과 '묘법연화경 권6' 2종 보물 제1812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복장전적
나머지 전적 10종과 다라니 11종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70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복장유물

: 후령통은 은으로 만든 원통형으로 2017년 보존처리 과정을 거치며 내부에서 비단에 쌓인 보병과 곡식, 보석, 금속류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 발원문은 조선 후기의 승려 의천(1603~1690)이 작성한 것으로 상원사의 중창 내력과 성격, 문수보살상의 조성과정 등을 적었습니다.

 

▶답사 후기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은 담긴 이야기도 많고 생김새도 뛰어나 눈길이 절로 가는 불상이지만, 곁의 목조문수보살좌상도 그에 만만치 않게 존재감이 강력한 불상이었습니다. 참 멋졌어요.

▷한 불상의 복장유물이 세 종류로 나뉘어 문화재로 지정된 점이 재밌습니다. 그 세 종류의 복장유물 중 보물 제1811호만 볼 수 있었고, 그중에서도 후령통만 만난 점은 아쉽네요.


▶오대산 상원사, 2020년 10월 20일 촬영 사진

▷목조문수보살좌상

※왼쪽은 '국보 제22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오른쪽이 보물 제1811호로 지정된 목조문수보살좌상입니다.

※촬영 불가능합니다. 방문 당시, 촬영하는 분들이 계셔서 별생각 없이 촬영하였는데 돌아와서 보니 사진의 하얀색 화살표 표시한 부분에 촬영 금지 표시가 있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수 없어 사진은 올립니다.

 

'보물 제181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中 목조문수보살좌상


▶월정사 성보박물관, 2020년 10월 20일 촬영 사진

▷복장유물 中 후령통과 후령통 납입 유물

'보물 제181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中 후령통
'보물 제181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中 후령통 납입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