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날짜
2020년 1월 16일
▶만난 곳
경북 경산시 대학로 280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박물관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정문에서 가깝습니다.
▶방문 방법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여러 방향에서 도자기의 형태와 문양을 살펴봅시다.
▶답사 후기
▷형태와 장식이 아름답습니다. 앞에서 바라본 모습과 위에서 바라본 모습의 매력이 달랐어요.
▷뒷면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3702390000 )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분청사기 병으로 높이 28㎝, 아가리 지름 5.8㎝, 밑지름 17㎝이다.
이 병은 면상감법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면상감법이란 청자상감이 분청사기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나온 새로운 장식기법의 하나이다. 몸통에는 힘차면서도 거침없는 솜씨로 덩굴 꽃무늬를 흰색으로 상감하고, 꽃잎과 덩굴 사이에는 선명한 검은 색을 상감하여 흰 면상감의 특이한 효과를 더하고 있다. 담녹색의 투명한 광택이 흐르고 있고, 어두운 회색빛 바탕 흙의 질감 위에 상감 문양이 맑게 어우러져 투시되고 있다.
전체 형태는 몸통이 둥글고 허리가 가늘며, 굽다리가 넓다. 조선 초기 특유의 곡선을 이루는 것이 고려 시대의 반듯하고 아담한 매병 양식에서 조선 초기 양식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한국전쟁 중 당시의 소장자인 장택상의 집이 소실될 때 그 잿더미 속에서 기적적으로 원형이 살아 있었으나, 원래의 모습에서 변화되어 아쉬움을 준다. 하지만 대담한 면상감법에 의한 회화적 표현은 아주 뛰어난 작품이다.
▶아래부터 2020년 1월 16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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