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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국보

국보 제210호. 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紺紙銀泥 不空羂索紳變眞言經 卷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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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10호. 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紺紙銀泥 不空羂索紳變眞言經 卷十三)


▶만난 곳

장소 날짜 촬영 가능 여부 기타
삼성미술관 Leeum ( 관련 정보 ) 2019년 10월 9일 가능  

 

▶답사 포인트

▷검푸른 종이에 은가루로 적은 불공견삭신변진언경의 13번째 권입니다.

※불공견삭신변진언경: 불공견삭관음보살의 신비로운 변화를 통하여 여러가지 진언, 염송법, 만다라 등을 설법하는 경전.

※불공견삭관음(不空羂索觀音): 관세음보살이 변화한 모습 중 하나.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원이 헛되지 않도록(불공 不空)' 아무리 극악한 중생일지라도 '밧줄로 짠 올가미(견삭 羂索)'로 구제하는 '관음'.

▷가로 905cm, 세로 30.4cm

▷불공견삭신변진언경은 총 30권이며, 제13권에는 제20품 '보편심인진언출세간품'과 제21품 '보편심인진언세간품'이 실려있습니다.

▷제20품: 보편심인진언을 외우면 불도의 깊은 이치를 깨달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내용

▷제21품: 보편심인진언을 외워 복을 얻는 방법

▷불경 끝의 사성기에는 지원12년(1275) 국왕의 발원으로 조성되어, 삼중대사 안체가 글씨를 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지원12년: 지원(至元)은 중국 원나라 세조 쿠빌라이 칸 때의 연호로 지원12년은 1275년(고려 충렬왕 1년)입니다.

 

▶답사 후기

▷신장상의 오른쪽 발바닥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발가락 끝까지 쫙 편 모습이 자신감의 표출 같아 당당해 보이네요.


▶삼성미술관 Leeum, 2019년 10월 9일 촬영 사진

국보 제210호. 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紺紙銀泥 不空羂索紳變眞言經 卷十三)


'국보 제210호. 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紺紙銀泥 不空羂索紳變眞言經 卷十三)'의 신장상


'국보 제210호. 감지은니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紺紙銀泥 不空羂索紳變眞言經 卷十三)'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