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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국보

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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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만난 곳

장소 날짜 촬영 가능 여부 기타
삼성미술관 Leeum ( 관련 정보 ) 2019년 9월 25일 가능  

 

▶답사 포인트

▷우측에 선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곁을 지키는 아미타삼존도입니다.

▷아미타삼존도는 보통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관음보살과 세지보살이 협시되기에 지장보살이 세지보살을 대신한 점이 특이합니다.

▷가로 51cm, 세로 110cm

▷아미타불: 붉은 바탕에 금니로 원형의 당초문을 그린 화려한 가사를 입었습니다. 머리의 계주에서 빛을 내어 그림 좌측 하단의 자그마한 극락왕생한 사람을 비춥니다.

▷관음보살: 화려한 보관을 쓰고 고운 의상을 입었습니다. 몸을 숙이며 극락왕생한 사람에게 연화대좌를 내밉니다.

▷지장보살: 파릇한 민머리를 하고 손바닥 위에 보주를 올렸습니다.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할 때 아미타여래가 큰 빛을 내어 왕생자를 비추며 모든 보살과 함께 영접한다는 관무량수경의 내용을 그렸습니다.

▷14세기 중반에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미타불: 서방정토 극락세계에서 머물며 모든 중생들이 열반에 이르도록 돕는 부처. 아미타불을 믿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염원하면 극락왕생할 것이라는 믿음에 따라,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의미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욉니다.

※관음보살: 관세음보살.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

※지장보살: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하는 보살

※세지보살: 대세지보살. 지혜로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

 

▶답사 후기

▷감동적입니다. 고려 불화를 만날 때마다 감동이 일지만, 아미타삼존도에서는 그 감동이 배로 일었습니다. 부분 부분 세밀함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정성이 아름답습니다.


▶삼성미술관 Leeum, 2019년 9월 25일 촬영 사진

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상세 모습


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
국보 제218호. 아미타삼존도 (阿彌陀三尊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