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날짜
2020년 1월 10일
▶만난 곳
종로구 우정국로 38
▶방문 방법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0m 거리에 있습니다.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답사 포인트
▷일제강점기 민간 3대 신문인 동아일보, 조선일보, 조선중앙일보 중 조선중앙일보의 사옥으로 사용된 건물입니다.
▷조선중앙일보에 이상의 오감도가 연재된 바 있습니다.
▷1926년 준공되어 100년 가까이 현재의 자리를 지킨 건물입니다.
▶답사 후기
▷공평동꼼장어 있는 사거리에 있는 역사깊은 건물입니다. 찾기 쉬운 모습이에요.
▶서울미래유산 사이트 상세 설명
( http://futureheritage.seoul.go.kr/web/investigate/HeritageView.do?htId=428 )
NH농협은행 종로지점 건물은 1926년 7월 5일, 지하1층, 지상2층의 철골구조로 준공되어 1933년부터 1937년까지 일제강점기 민간 3대 신문 중 하나였던 조선중앙일보의 사옥으로 사용되었다.
‘중앙일보(조선중앙일보 전신)’는 1926년에 창간한 ‘중외일보’의 판권과 신문호수를 이어받아 1931년 11월 27일 경성부 견지동 60번지(현재 우정국로 45, 견지동 59-1)에서 창간되었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탄압으로 휴간이 거듭되었다. 1933년 2월, 여운형(呂運亨)은 사장에 취임한 후 3월부터 신문 제호를 조선중앙일보로 바꾸었다. 1933년 6월 18일, 현 NH농협은행 종로지점으로 이전하여 1937년 일제에 의해 폐간당할 때까지 사옥으로 사용했다.
조선중앙일보는 1936년 8월 10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 대회 소식을 보도하면서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시상식 사진 중 유니폼의 일장기를 지워버린 사건으로 인해 1937년 폐간당했다.
1947년에는 한국화재보험의 사옥으로 사용되었고 1970년부터 NH농협중앙회에서 사옥으로 사용해 오다가 2002년에 근대건축물로 지정(서울시 고시 제 2002-27호)되었다. 크고 작은 증축과 보수를 지나왔으나 건립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어 건축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이다.
▶아래부터 2020년 1월 10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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