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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보물

보물 제1231호.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 (白磁 鐵畵雲竹文 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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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231호.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 (白磁 鐵畵雲竹文 壺)


▶만난 곳

장소 날짜 촬영 가능 여부 기타
삼성미술관 Leeum ( 관련 정보 ) 2019년 9월 25일 가능  

 

▶답사 포인트

▷구름과 대나무를 그린 조선중기 철화백자 항아리입니다.

▷댓잎이 세개씩 달린 대나무를 그려 넣었습니다.

▷항아리 위쪽에 큰 구름 10개를, 그 아래로 작은 구름 10개를 두르고, 항아리 밑둥에는 구름 6개를 둘렀습니다.

▷항아리 중간에 접합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제작 과정에 항아리 몸체의 위와 아래를 각각 만들고 합치는 과정에 꼼꼼하게 다듬지 않아 생긴 것입니다.

▷조선중기 백자: 임진왜란으로 장인이 줄고 중국과의 교통로가 끊기며 청화안료를 구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쉽게 구할 수 있는 철안료를 사용하는 철화백자가 유행합니다. 조선 전기에 비하여 양감 있는 곡선이 줄고, 직선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칠게 마무리 한 도자기가 늘고, 하얗던 빛깔이 담청이나 연회색으로 변화합니다. 그릇의 두께가 두껍고 무거운 도자기가 많아집니다.

 

▶답사 후기

▷시원시원한 필치가 일품인 철화 백자입니다. 무심한 듯 툭툭 그린 점이 오히려 끌림을 더하네요.


▶삼성미술관 Leeum, 2019년 9월 25일 촬영 사진

보물 제1231호.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 (白磁 鐵畵雲竹文 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