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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보물

보물 제456호. 경주 노서동 금목걸이 (慶州 路西洞 金製頸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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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1층. 선사·고대관 신라실 상설전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보물 제456호. 경주 노서동 금목걸이 (慶州 路西洞 金製頸飾)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4560000 )

 

경주 노서동 금목걸이(慶州 路西洞 金製頸飾)는 금소환(金小環) 여러 개를 연결하여 속이 빈 구형(球形)을 만들고 심엽형(心葉形) 금판을 금줄로 연결한 장식을 44개 연결한 목걸이로서, 끝에 비취 곡옥(曲玉) 1개를 달았다.

가운데가 빈 구형(球形)의 구슬은 같은 시대 귀걸이의 중간 장식에서 볼 수 있는 수법이고 목걸이 끝에 곡옥(曲玉)을 다는 형식은 당대 목걸이의 전형적인 양식이다. 그러나 이 시기의 목걸이가 대부분 유리제 청옥(靑玉)을 연결하고 끝에 곡옥(曲玉)을 다는 형식인데 비하여 이 목걸이는 청옥(靑玉)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구슬 하나하나에 정교한 기술이 발휘된 최고의 걸작이다.

끝에 달린 비취 곡옥(曲玉)의 맑은 색은 금색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목걸이는 경주 노서동 215호 고분(古墳)에서 발견된 것으로 일찍이 이 고분(古墳)에서 출토된 일련의 유물과 함께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1965년에 체결된 한·일협정에 의하여 1966년에 반환된 문화재 중의 하나이다.


▶아래부터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1층. 선사·고대관 신라실 상설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