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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국보

국보 제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 (平壤 石巖里 金製 鉸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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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곳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1층. 선사·고대관 부여·삼한실 상설전 ( 관련 정보 )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국보 제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 (平壤 石巖里 金製 鉸具)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11100890000 )

 

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제교구로, 길이 9.4㎝, 너비 6.4㎝이며, 허리띠를 연결시켜주는 금제 장식이다.

머리쪽이 넓고 둥글게 되어 있으며, 안쪽에 이와 평행하게 휘어진 구멍을 만들었고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허리띠를 매게 하였다. 틀을 만들어 그 위에 금판을 놓고 두드려 용의 윤곽을 만들고 금실과 금 알갱이로 큰 용 한마리와 작은 용 여섯마리를 만들었다. 가장자리는 금실을 꼬아서 돌렸고, 안으로 일정한 넓이의 삼각형을 만들었다. 용과 용사이에는 꽃잎모양의 윤곽을 만들고 그 속에 비취옥(玉)을 끼워 넣었는데 현재 7개만이 남아 있다.

금실을 이용하여 장식하는 누금세공(鏤金細工)의 수법이 매우 뛰어나며, 용 7마리의 배치도 율동적으로 표현된 뛰어난 작품이다.


▶아래부터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1층. 선사·고대관 부여·삼한실 상설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