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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보물

보물 제360호.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堤川 月光寺址 圓朗禪師塔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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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곳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1층. 역사의 길(중앙 통로) 상설전시 ( 관련 정보 )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1층. 역사의 길(중앙 통로) 상설전시

 

▶촬영 가능 여부

 촬영 가능


보물 제360호.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堤川 月光寺址 圓朗禪師塔碑)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상세 설명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1103600000 )

 

충청북도 제천군 한수면 동창리 월광사터에 전해오던 탑비로, 1922년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 있다. 통일신라 후기의 승려인 원랑선사(816∼883)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이다.

원랑선사는 문성왕 18년(856) 당나라에 유학하여 11년간 명산을 두루 돌아다니다 귀국한 뒤 월광사에 머물렀다. 68세로 입적하자 헌강왕이 ‘대보광선(大寶光禪)’이라는 탑명을 내려, 김영에게 비에 새길 글을 짓게 하였다. 글씨는 구양순체의 해서체로 순몽이 쓴 것이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얹은 모습이다. 거북받침은 네 발이 몹시 작고 짧은 목과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는데, 이는 통일신라 후기에 나타나는 형식화된 조형이다. 머릿돌에 새긴 조각은 매우 사실적이다.

전체적으로 탑비의 머리·몸·받침 각 부분의 비례감이 훌륭한 비로서, 단아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준다. 탑비는 원랑선사가 돌아가신 후 진성여왕 4년(890)에 세워졌다.


▶아래부터 2020년 5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1층. 역사의 길(중앙 통로) 상설전시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래부터 2020년 5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1층. 역사의 길(중앙 통로) 상설전시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